행복청, 해밀리(6-4생활권) 공동주택 설계공모
행복청, 해밀리(6-4생활권) 공동주택 설계공모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9.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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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공동주택 2개 구역 3천100세대
마을 단위의 새로운 도시주거 모델 제안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세종시 해밀리(6-4생활권) 공동주택 2개 구역(총 3천100세대)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응모신청은 9월 22일까지, 작품접수는 11월 29일까지이며 오는 12월 2일 행복도시 디자인 누리집(www. happycity2030.or.kr)을 통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지금까지 행복도시에서 설계공모를 시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 해밀리(6-4생활권)를 기존 설계공모단지(2-1, 2-2, 4-1)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새로운 주거문화의 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주거공동체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2〜4개의 인접한 공동주택 단지를 하나의 커뮤니티 단위로 묶어 계획했다면, 해밀리(6-4생활권)는 공동주택 뿐 아니라 단독주택,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학교ㆍ공원 등 공공시설 및 상업시설까지 생활권 전체 시설의 연계성을 고려해 하나의 도시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공동주택 설계공모는 해밀리(6-4생활권) 도시 공동체 조성의 첫 번째 단계로, 공동주택 당선작에서 제안하는 생활권 연계방안을 반영해 생활권 중앙부의 복합커뮤니티단지(복합커뮤니티센터ㆍ학교ㆍ공원 등)를 통합한 설계공모 지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만큼 해밀리(6-4생활권)는 ‘아이를 키우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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