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장기공공임대 100만호 기념단지 공모
LH, 장기공공임대 100만호 기념단지 공모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9.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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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달성 예정 ‘공공임대 100만호 보유’ 기념
화성동탄2 A4-1, A4-2BL 대상, 8.29~9.9 응모신청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내년 달성 예정인 임대주택 100만호를 기념해 현상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6년 7월 기준 LH 보유 임대주택은 92만호이다.
공모 대상은 수도권 대규모 신도시로 주택문화 선도효과가 큰 동탄2 신도시 A4-1, A4-2 블록으로 LH는 국토부와 협의해 해당 블록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개발테마는 ‘차이와 공유의 도시’로 다양한 개인의 삶이 존중받으면서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는 새로운 주거모델을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현상설계공모는 도시공공주택설계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 공동체 주거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우리 생활과 문화에 이해도가 높은 국내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아뜰리에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소규모 사무소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공모단위를 세 개로 나누어 추진한다.
또한, 공동 응모 시 중소 사무소와 응모를 의무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가능하도록 ‘심사위원 사전 공지’, ‘토론식 심사’, ‘심사결과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현장설명회는 지난 2일 박인석 명지대 교수의 주제설명 하에 진행됐다. 작품접수는 10월 4일까지이다.
심사위원은 박인석 교수, 박철수 서울시립대 교수, 조남호 솔토건축 소장, 전숙희 와이즈건축 소장, 엄정달 공공주택사업처장이 맡는다.
LH 조성학 공공주택본부장은 “장기공공임대 100만호를 추진하는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기념사업을 통해 집대성해 공동주택이 나아가야 할 비전 제시와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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