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한옥체험단지’… 오죽헌 인근에 한옥 12개동 조성
‘강릉 한옥체험단지’… 오죽헌 인근에 한옥 12개동 조성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8.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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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방비 51억 투입, 평창동계올림픽 시너지효과 노려
▲ ‘강릉 한옥체험단지’ 조감도.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함께 강릉 오죽헌 인근에 ‘한옥체험단지’를 조성한다.
‘강릉 한옥체험단지’는 총 51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대지면적 1만5천237㎡에 한옥체험시설 12개동(객실 수 19개, 수용인원 총 168명)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강릉 한옥체험단지’는 우리의 전통가옥형식의 다양한 특징들을 반영했다”며, “내부에는 대청ㆍ툇마루ㆍ누마루ㆍ온돌방ㆍ안마당 등을 도입해 한옥 고유의 공간 특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팔작지붕, 맞배지붕 등 전통적 지붕 형태와 겹집형 구조 등 한옥의 다양한 모습을 구현학 했으며, 외부에는 다목적동과 전통놀이체험마당을 구성해 다도 체험, 서당 체험, 소규모 국악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해 한옥 체험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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