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성실적 현대 5조6천억 수위
지난해 기성실적 현대 5조6천억 수위
  • 윤경용 기자
  • 승인 2001.09.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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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우 LG 현산순-1조이상 10개 업체
10위권밖인 쌍용 삼성중공업 내년 순위오를 듯

지난 한해동안 현대건설은 5조6천억원 가량의 기성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건설은 5조6천326억원의 기성실적을 보여 이 부문에서도 수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4조203억원의 기성실적을 올린 삼성물산이 뒤를 이었다.
1조원이상의 기성실적을 올린 건설업체는 대우건설(2조4천206억원), 엘지건설(2조3천354억원), 현대산업개발(1조8천210억원), 대림산업(1조6천401억원), 한진중공업(1조434억원), 에스케이건설(1조9천369억원), 쌍용건설(1조3천184억원), 삼성중공업(1조524억원) 등이다. 이중 금년도 시공능력 순위 19위 업체인 삼성중공업과 11위업체인 쌍용건설은 기성실적에서 10위권내로 진입해 내년도 시공능력 순위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해마다 발표되는 시공능력 순위는 각 건설업체들의 3년동안 기성실적을 토대로 순위를 메기고 있다. 때문에 내년 시공능력에는 지난해 기성실적이 포함돼 10위권의 순위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금년도 시공능력순위 30위까지의 기성실적은 동부건설(9천145억원), 두산중공업(5천858억원), 두산건설(8천449억원), 포스코개발(5천910억원), 금호산업(8천968억원), 롯데건설(8천864억원), 코오롱건설(6천222억원), 삼성엔지니어링(7천263억원), 벽산건설(7천512억원), 풍림산업(6천28억원), 태영(4천702억원), 삼환기업(5천58억원), 부영(8천269억원), 한화(3천734억원), 한신공영(4천146억원), 고려개발(3천614억원), 삼부토건(3천974억원), 성원건설(2천977억원), 경남기업(3천744억원), 계룡건설산업(3천415억원)등이다.


윤경용 기자 consrab@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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