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건설업계 신용등급 상승 두드러져
건설공제조합, 건설업계 신용등급 상승 두드러져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8.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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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기신용평가 7천여개사 등급 확정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은 지난 4월 초부터 실시한 2016년도 정기 신용평가를 신청한 7천여개사의 신용등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 결과 신용이 비교적 양호한 BBB, BB 및 B등급 업체의 비중이 전년대비 5.1%p 증가한 29%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경기의 호조의 영향으로 건설경기 변동에 영향이 높은 주택업체의 신용등급 상승이 두드러졌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 신용평가의 주요 특징은 최근 부도율 감소와 유동성 및 차입금 상환능력 지표의 적용비율 증가 등을 반영한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이 적용된 것이며, 이에 따라 중소 하위등급 업체를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전반적으로 상승됐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4년간 신용등급별 부도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부도율은 다소 하락되는 추세에도 1%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우량업체로 평가된 A등급 이상에서 부도가 한군데도 없어 조합 신용평가모형의 부도변별력 수준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조합의 신용등급은 조합의 보증 및 융자 거래시 적용되며, 조합의 정기 신용평가는 매년 4월 1일부터 실시하고 12월 결산법인인 경우 다음연도 6월말까지 신용등급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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