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그린파워 1호기 시운전 발전 성공
삼척그린파워 1호기 시운전 발전 성공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8.2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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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하계피크 대비 안정적 전력공급 최선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오는 12월 상업운전을 앞둔 삼척그린파워 1호기 발전개시에 성공했다.
고열량탄 뿐 아니라 저열량탄 사용이 가능한 1천㎿급 초임계압 유동층보일러가 국내 최초로 반영된 삼척그린파워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건설 중인 2천44㎿(1천22㎿×2기)급 유연탄발전소로, 저탄장 옥내화, 석탄회 자원화 등 다양한 환경 친화적기법이 적용됐다.
이번 1호기 최초발전은 2012년 6월 1일 착공 이후 50개월 만에 첫 전력을 생산한 것으로 하계 전력수급 비상기간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발전은 내년 6월 삼척그린파워 종합준공을 목표로 약 5개월간 종합시운전을 통해 설비 신뢰도 향상을 위한 시험 및 검사를 완료하고, 오는 12월 1호기를, 내년 6월 2호기를 상업운전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남부발전의 발전소 건설경험과 운영기술이 집약된 삼척그린파워 1ㆍ2호기 기동으로 국내 최초 1천㎿급 유동층 발전설비 운영기술 확보와 함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설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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