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위 건설사답게 프리미엄도 1위
삼성물산, 1위 건설사답게 프리미엄도 1위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8.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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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분양권 프리미엄 TOP10 중 4개 단지가 ‘래미안’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물산이 1위 건설사답게 프리미엄도 최고를 자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분양권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2016년 상반기 전국 분양권 프리미엄을 조사했다.
그 결과 분양권 프리미엄이 높게 붙은 단지(컨소시엄은 제외, 같은 단지는 가장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된 한 면적을 기준으로 함) 상위 TOP 10에서 무려 4개 단지가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권 프리미엄이 높게 붙은 래미안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잠원(전용 84㎡)’, ‘래미안 대치청실(84㎡), ‘래미안 위례신도시(101㎡), 삼성래미안(59㎡) 등이다.
삼성물산은 올 하반기에도 분양에 나선다. 8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가칭)’을 분양한다. 총 2501가구 중 136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1구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 중 49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장위5구역은 지하2층~지상 32층 16개 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 중 8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가까이에 북서울꿈의숲과 월계근린공원, 우이천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래미안 장위 인근에는 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 광운대역도 들어설 예정이라 강남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이외에 프리미엄이 높게 붙은 단지는 △아크로리버파크(84㎡) △미사강변리버뷰자이(98㎡)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113㎡) △마곡힐스테이트(84㎡) △코오롱스카이타워(125㎡) △강남더샵포레스트(124㎡)이다.
이 건설사들은 올 하반기에도 분양에 나선다.
우선 대우건설은 9월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의 주택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아파트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4030가구(전용 48~84㎡)를 공급한다.
단지는 소사-원시선 화랑역(2018년 2월 예정)과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예정) 등이 맞붙은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다.
현대건설은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총 1320가구(전용 49~T148㎡) 가운데 69가구(전용 84~131㎡)를 일반분양 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137만원이다.
GS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자이'를 이달 중 분양한다. '대연자이'는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와 접한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지하3층~ 지상29층, 9개동의 총 965가구로 구성됐다

 

▲ 래미안 장위(가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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