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탐방> 동양철관, 세계적인 대구경강관 종합 전문기업 ‘발돋움’
<우수기업 탐방> 동양철관, 세계적인 대구경강관 종합 전문기업 ‘발돋움’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7.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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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동양철관은 갑을오토텍, 동국실업, 갑을메탈 등과 더불어 갑을상사그룹의 핵심기업으로 1973년에 설립되고 2001년 갑을상사그룹에 편입됐다.
설립 초기 국내 주요 상수도 사업용 수도관을 공급해 왔으며, 1990년에 들어서 가스 및 석유 수송용 강관 전용 공장을 세워 전국의 천연가스 주 배관망 건설용 강관을 공급하고 있다.
1997년과 2000년 1월, 동양철관은 노사 협력 우량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2000년 5월 천안 공장이 철탑 산업 훈장을 수상했다.
2010년 11월에는 ‘자랑스런 상·하수도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2011년 10월에는 ‘2011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배관 부문을 수상했다.
동양철관은 경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생산 제품의 고급화와 판매 방식 전환으로 유동성을 확보했으며, 내수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점차 수출 지향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의 주요 수출 지역들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거래처를 모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술 연구소를 두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충청북도 충주시에 충주 공장을,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영업 판매 총괄을 맡고 있는 서울 사무소를 두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있는 천안 공장은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강관 말뚝, 가스관, 일반 용수용 도복장 강관을 생산하고 있다. 공장 부지는 10만1천696㎡이다.
천안 공장은 한국 표준 협회로부터 8개의 KS 규격 표시 허가를 획득했으며, 일본 통상 산업성으로부터 4개의 JIS 규격 표시 허가를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ISO 9001 인증,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충주 공장은 가스관, 송유관, 수도관, 구조용 강관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충주 공장은 3개의 KS 규격 표시 허가 획득, 미국 석유 협회로부터 4개의 API 규격 표시 허가를 획득했으며, ISO 9001,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40년간 동양철관은 삶의 필수적인 요소인 생활용수 및 에너지 수송에 필요한 강관을 생산, 공급해왔다.
또한 산업의 동맥인 수도관, 천연가스와 원유를 수송하는 ‘API강관’과 건축, 플랜트, 토목의 기초인 ‘강관말뚝’을 비롯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 플랜트 분야의 ‘산업용 강관’과 풍력, 해양구조물에 쓰이는 ‘후육강관’ 등을 생산하며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동양철관은 세계적인 대구경강관 종합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5월 ‘2016 테헤란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하고 이란에 지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중동시장 진출과 갑을상사그룹의 중동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업이 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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