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사업에서 누적수주액 1조원 돌파
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사업에서 누적수주액 1조원 돌파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7.27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한달에만 도시정비 사업 4건 연달아 수주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지난 24일 현대산업개발은 안양뉴타운 삼호맨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지난 24일 열린 안양뉴타운 삼호맨션 재건축 사업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 도급금액은 5천170억원 규모로 이중 현대산업개발분은 3천619억원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월 부산가야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첫 수주실적을 올린 이후 7월에만 4건의 수주를 연이어 달성했다.
대구복현시영 재건축, 고양능곡5구역 재개발, 광명11R구역 재개발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에 성공하며 7월에만 총 4건, 1조2천64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총 1조2천372억원에 달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은 공동주택 최다공급 실적과 아이파크(IPARK)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재건축·재개발로 최고의 주거시설을 만들어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전 숭어리샘, 천안 성황원성구역 등 7개 사업지에서 1조 6천415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달성한 바 있는 현대산업개발은 벌써 지난해의 70%가 넘는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하반기 수주성과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