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ENR 주관 ‘2016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 선정
희림, ENR 주관 ‘2016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 선정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7.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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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 선정
▲ ENR 주관 ‘2016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로 선정된 아제르바이잔 소카 타워(SOCAR Tower). 오피스부문 최고 프로젝트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설계와 CM를 수행한 아제르바이잔 ‘소카 타워(SOCAR Tower)’가 올해의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Global Best Projects)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건설전문지 ENR (Engineering News Re-cord)이 선정하는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는 설계와 시공 등 국제적 협업을 통해 가장 성공한 건설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희림이 설계한소카 타워는 오피스부문 최고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희림은 지난해 스포츠부문(바쿠 올림픽스타디움)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소카 타워는 희림이 설계와 건설사업관리를 맡았고, 시공은 터키의 텍펜(Tekfen)사가, 구조설계는 미국의 TT(Thornton Tomasetti)사 진행하는 등 많은 다국적기업들이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위치하고 있는 소카 타워는 38층 규모의 오피스 건물로, 아제르바이잔의 활발한 경제성장에 어울리는 상승적인 곡선의 변화와 국가 상징인 불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또 강진지역인 아제르바이잔의 특성에 맞게 지진규모 7.5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와 태풍급 강풍에도 끄떡없는 안전한 건축물로 설계돼 있다.
희림 관계자는 “희림이 참여한 해외 프로젝트가 2년 연속 ENR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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