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태양광 민간투자사업 공모
행복도시, 태양광 민간투자사업 공모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7.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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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에너지 자족도시 건설 추진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태양광 전문업체와 발전회사의 다양한 사업제안을 확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태양광 특화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복청은 도시건설의 2단계 완료시점인 2020년까지 행복도시 총 에너지 사용량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 도입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총 25MW이상의 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고운동 자전거도로 위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전거도로, 방음터널, 주차장 등 다양한 도시시설물을 활용해 태양광을 설치하고 있다.
행복청은 세종시 새롬동(2생활권)에 설치예정인 방음터널, 주차장, 저류지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태양광발전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안정성과 기술성, 경제성이 확보되는 창의적인 사업제안을 태양광 관련단체와 발전회사 등에 요청했으며, 제안된 사업계획에 대해서 전문가 평가 등 심도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적의 제안을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부지사용 승인, 발전사업 인ㆍ허가 등의 행정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세계적인 태양광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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