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지건축사사무소㈜ 이경구 건축사,
LH 신진건축사 ‘부대복리시설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리미지건축사사무소㈜ 이경구 건축사,
LH 신진건축사 ‘부대복리시설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7.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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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신진건축사 부대복리시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일 LH 경기지역본부 사옥(경기도 분당구)에서 개최했다. 아파트 부대복리시설은 관리사무소, 주민공동시설, 경로당, 보육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말한다.
수상자는 대상에 ▷이경구 건축사(리미지 건축사사무소㈜), 최우수상 ▷김해성(㈜에스투디자인) ▷김승훈(브이오에이), 우수상 ▷박찬익(굳자인) ▷최정우(㈜유니트유에이), 장려상 ▷김재정(㈜다보건축) ▷손종태(리젠)+변덕구(㈜아키그루), 이상 7팀이다.
대상 수상자인 이경구 건축사(리미지 건축사사무소㈜)는 보행산책로와 부대시설을 결합해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제시해 제안의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 45세 이하 신진건축사 육성을 위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해 12월 국토부와 LH가 체결한 신진건축사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구체화한 사업으로,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축사를 지원하고 젊은 건축사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LH 주택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 5월에 공고 후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총 16명의 신진건축사들이 응모했고, 신청작품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했다.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신규 공동주택 설계지구의 부대복리시설 설계권을 부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상에는 300만원, 장려상에는 2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준 LH 공공주택계획부장은 “앞으로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설계에 적극 접목시켜 국내 공동주택설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모전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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