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 탄소저감형 건설재료 실증하우스 방문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 탄소저감형 건설재료 실증하우스 방문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7.1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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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줄이는 친환경 건설재료 ‘실용화’ 강조 -


<사진설명: 가운데 김병수 원장, 우측 건기연 이세현 박사>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8일(금) 국토교통 R&D 연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금요 현장데이’의 일환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경기도 고양시 소재) 내 ‘탄소저감형 건설재료 실증하우스’를 방문하였다.
‘탄소저감형 건설재료 실증하우스’는 국토교통 연구개발 과제인 ‘탄소저감형 콘크리트 구조재료 및 에너지 절감형 건축 재료·자재 개발 연구’의 성과물을 테스트하는 실증시설로, 2011년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하여 연구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본 연구를 통해 그동안 고성능 콘크리트, 에너지절감형 단열재, 친환경 내·외장재 등 탄소저감형 건축재료와 탄소배출 저감관리 기술 등 건설재료 통합관리기술을 개발했다.
지상 4층 규모의 실증하우스는 1층은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2층은 모니터링실, 3∼4층은 연구개발 최종성과물을 적용하여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 및 탄소발생 저감성능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활용되고 있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지난해 7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금요 현장데이로 정하고 현장중심의 연구관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 노원구의 제로에너지 주택, 인천시의 스마트 워터 그리드 데모플랜트, 부산 기장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경남 사천의 KT-100 제작 시설 등을 방문하였다.
연구진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김병수 원장은 “본 실증하우스는 저탄소 친환경 건설재료의 실용화를 높이기 위한 기술검증 시설로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라며, 더욱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5% 가량을 차지하는 건설부문의 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연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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