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건위, 올해 ‘전국순회 건축ㆍ도시 정책포럼’ 스타트
국건위, 올해 ‘전국순회 건축ㆍ도시 정책포럼’ 스타트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6.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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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행복한 건축정책 마련 위해, ‘광주 부산 제주 인천’ 순방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 이하 위원회)가 ‘국민이 행복한 건축’이라는 제4기 위원회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전국순회 건축ㆍ도시 정책포럼’의 첫 행사를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호남권 순방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서는 ‘공유도시, 공유건축과 주거문화’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도심 밀도가 점점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공유’라는 개념을 도시와 건축으로 확장하려는 필요성에 따라 이번 주제로 선정됐다.
전국순회포럼은 국가 건축정책 방향의 실효성 정립과 건축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가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1년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위원회가 주최하고 해당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한다.
올해 전국순회포럼은 6월 광주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부산광역시(동남권)와 제주도(강원제주권)에서 11월에는 인천광역시(수도권)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북항 재개발사업지구 내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살린 창의적인 랜드마크형 건축물의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을 통한 도시ㆍ건축 공공성 확보’라는 주제로 개최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역 발전과 실정에 적합한 주제 선정을 위해 내부협의 중에 있으며, 빠르면 7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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