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건설협력위원회 출범
한국-베트남 건설협력위원회 출범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6.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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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CM분야 교류협력 실무기구 발족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 6월 23일 하노이에서 양국 간 CM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한국-베트남 건설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제2차 회의(Signing ceremony)를 베트남 건설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위원회의 구성은 양국의 건설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하고 베트남의 건설부와 한국CM협회는 Witness의 입장에서 실제적인 지원 기능을 하게 된다.

위원회의 기능은 CM매뉴얼과 기법의 이해를 위한 세미나 설명회 등 각종 행사 및 교육훈련의 지원, Test Project(이하 T/P함) 및 Pilot Project(이하 P/P함)을 통한 실무기법 전수 및 훈련, 법령안의 입법 지원활동 등이다.

Test Project를 조속히 선정해 위원회의 양국 참여자가 프로젝트 현장에 같이 참여해 실무를 해보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갖도록 함으로서 향후 공급하는 CM시스템의 체제와 운용면에서의 효률성을 배가하도록 했다.

T/P는 현재 베트남 전국에서 진행 중인 공공공사, 민간공사, 설계단계 또는 시공단계 등 구분 없이 문제가 있거나 특별한 기술지원 등을 받고자 하는 공사를 베트남 건설부는 7월 16일까지 선정해 CM협회로 보내기로 했따.

T/P의 확정을 위한 제3차 회의에서는 조사 세부사항 조사기간 참여자 비용부담 등과 Project Owner 와의 약정에 필요한 사항들에 관해 의할 것이다.

협회는 T/P를 8월까지 확정해 nching하면 그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공급하는 CM시스템에 반영함으로서 베트남 건설시장에 곧 바로 실용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T/P의 추후 조치에 관하여는 Owner 및 베트남 건설부와 협의하여 양국 업체의 계속 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나 참여 우리 업체의 능력을 전제로 한 신뢰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배영휘 CM협회 회장은 “CM시스템 공급사업 이후의 P/P도 우리 업체의 경쟁력과 신뢰를 토대로 추진될 것이므로 이를 위해 참여하는 우리 모두는 지금 진행 중인 CM시스템 공급사업이 시사하는 점에 관해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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