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옥마을’은 어떤 모습일까?
‘21세기 한옥마을’은 어떤 모습일까?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5.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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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i 국가한옥센터 2016 제1차 한옥포럼 내달 3일 개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국가한옥센터는 올해 첫 한옥포럼을 오는 6월 3일(금)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한옥포럼>의 주제는 ‘한옥마을 이야기’, 이날 포럼은 그 첫 번째 자리로서 최근 조성된 한옥마을 사례와 한옥마을 활성화 방향 및 한옥마을 계획시 주의사항 등 21세기 新한옥마을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新한옥마을은 자연스럽게 형성된 전통 한옥마을과 달리 도시계획과 건축법, 부동산 가치와 낯선 공동체 등 미해결 과제를 안고 있다. 한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마을조성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다양한 이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첫 번째 발표는 김형우 홍익대 명예교수가 ‘서울 은평한옥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한산 아래 자리 잡은 새 한옥마을의 조성과정의 우여곡절과 그 해법을 들려준다. 이어 박창희 브리드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인천 송도한옥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신도시에 위치한 한옥마을의 초기 계획으로부터 한옥호텔로 지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신치후 부연구위원이 ‘한옥마을 계획 가이드라인의 목적 및 주요내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은 전봉희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용미 금성건축사사무소 대표, 류성룡 계명대 교수, 유나경 PMA 도시환경연구소 소장, 이강민 국가한옥센터장, 최태용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이 참석해 한옥마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auri 한옥포럼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가 주최ㆍ주관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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