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장관, “한국형 스마트도시를 개발하라”
강호인 장관, “한국형 스마트도시를 개발하라”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5.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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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7대 新산업 선정, 해외진출 활로 모색
스마트도시법 등 관련 법ㆍ제도 적극 개선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도시센터를 방문해 사업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및 스마트시티 운영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국토도시실장, 대변인, 도시정책관, 도시정책과장, 도시경제과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LH도시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IFEZ는 국제 비즈니스, IT, 항공물류 등 경제 신산업 동력의 중심에 있는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 도시 모델”이라며 “스마트도시를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전파ㆍ확산해, 우리나라와 진출 국가가 모두가 상생하는 한국형 스마트 모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IFEZ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마트도시 모델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스마트 도시를 국토교통 7대 신산업으로 선정해, 도시 건설 외에도 ICTㆍ에너지ㆍ물관리 등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지원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기존 ‘U-City법’을 ‘스마트 도시법’으로 개편하고, 신도시 이외에 기성 시가지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 후 강 장관은 IFEZ 홍보관과 U-City 운영센터도 둘러보았다. IFEZ 홍보관은 2005년부터 지난 4월까지 해외바이어 및 교육생 등 약 4만5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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