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내최고 수준의 ‘방화문 성능 강화대책’ 실시
LH, 국내최고 수준의 ‘방화문 성능 강화대책’ 실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5.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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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는 줄이고 화재에는 안전하게, LH시방기준 개선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화재에 강하고 결로는 줄이는 국내 최고수준으로 방화문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H 현장품질혁신단(단장 이오성)은 방화문 구성재료 중 화재에 취약한 개스킷, 채움재 등의 내화성능 개선과 더불어 방화문 접착제도 폴리우레탄 류에서 난연접착제로 변경하는 등 화재에 강한 방화문을 만들고, 지역에 따라 편차를 두었던 결로방지 성능도 가장 추운 지역을 기준으로 통일해 결로방지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시방 기준을 복잡한 공법시방에서 성능시방으로 전환함으로써 제조업체의 자발적인 기술개발 노력을 유도하는 등 주택기술정책의 선도기관으로서 역할도 다할 예정이다. 성능시방이란 재료, 구조, 공법에 상관없이 목적물의 성능을 충족시키는 시공방법이다.

LH는 이번 방화문의 내화성능 및 품질 강화대책 시행으로 설계ㆍ제작ㆍ시공 등 전단계에 걸친 품질관리와 성능시험을 강화함으로써 화재 안전확보와 결로저감을 통해 주거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오성 현장품질혁신단장은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택 품질ㆍ성능향상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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