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지자체 총 24곳 신청, 7월 최종 선정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지난 25일 국립한국문학관 부지공모를 마감한 결과 전국 16개 시ㆍ도 총 24곳에서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신청서류를 정리ㆍ분석한 후, 문학 및 출판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PT심사(시청각설명)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위원회가 우선협상 대상 후보지를 추천하면 이를 바탕으로 7월경까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자체 간의 지나친 경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심사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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