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사업에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입혀봅시다!”
“도시재생 사업에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입혀봅시다!”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5.0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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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군산시-군산대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대학 참여 활성화,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지난 28일 군산시 및  군산대학교와 전라북도 군산시 고우당에서 '지역대학을 연계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대학 참여를 통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도시재생사업 참여 프로그램 개발 지원 ▷참여 학생에 대한 역량강화 지원 등 관련 분야에서 업무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대익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인재들의 도시재생 참여를 유도하여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증진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 기반의 도시·마을재생 활성화를 위해 전문기관의 지원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인재들의 역량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참여를 유도하여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산대학교'는 도시재생 수강과목 신설, 수업 외 사업 참여 활동에 대한 학점 인정, 대학 자원 활용 자문, 재생사업 성과집 발간,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도시재생 인력양성 교육지원, 재생사업 성과집 발간 지원 홍보, '군산시'는 인력채용 시 가점 부여, 청년 창업 추진 시 창업 지원 등 학생들의 참여기회 제공 등 기관별로 협력을 위한 역할을 특화한다.

한편, 군산시는 2014년도 국비지원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선정돼 현재 월명동, 중앙동 등 원도심 일대에 4년간 7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근린재생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2014년도부터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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