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개통, 부산 울산 분양봇물
동해남부선 개통, 부산 울산 분양봇물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4.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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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단계 개통예정 ▶ 부산 울산 3만4천가구 분양예정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부산에서 울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올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은 오는 10월 부전~일광(28.5km)까지 1단계 개통되고 나머지 일광~태화강(37.2km)은 2018년에 전구간 개통될 예정이다. 또 2018년 말까지 울산~신경주~포항(73.2km)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부산~울산 전구간이 개통되면 지방에서는 최초로 지하철과 광역철도가 환승하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
수혜지역은 해운대 송정 기장 일광 등 부산 동남권이다. 해운대 등 도심권에서 외곽까지 교통체증 없이 20분 안팎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부산에서 울산까지 소요시간이 종전에 비해 절반이 줄어든 32분밖에 걸리지 않아 출퇴근할 수 있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5월 이후 연내 부산 울산 분양물량은  총 51개단지 3만4,477가구가 예정돼 있다.
부산에선 연내 37개단지, 2만7,65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해운대구 반여동 1291-1337에 짓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을 5월 분양한다. 총 464가구로 전용면적 59㎡, 72㎡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10월 개통예정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재송역이 걸어서 10분 걸린다. 센텀시티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북쪽에 208만㎡ 규모의 제2 센텀시티 조성 사업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동래구 온천동 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온천2구역 래미안 아이파크(가칭)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3,853가구중 2,4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4호선 미남역 역세권 단지다. 1호선 동래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혜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이밖에 부산에서는 △5월 거제센트럴자이(561가구) △5월 힐스테이트 명륜(493가구) △9월 대연5구역 자이(621가구) △10월 명장1구역 e편한세상(828가구) △11월 연지 꿈에그린(712가구) △하반기 연산3구역 반도유보라(1,185가구) 등이 연내 분양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연내 14개단지 6,821가구가 분양예정이다.
특히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울산~포항(2018년 개통예정) 수혜지역인 송정지구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태화강역 다음 정거장인 호계역이 반경 2km 안에 위치한다.
송정지구에서는 연내 6개 단지 총 4,10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0월 B1블록 호반베르디움(502가구) △11월 B7블록 금강펜테리움2차(544가구) △하반기 B5블록 반도유보라(1,162가구) △하반기 B2블록 한양수자인(468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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