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고속·고정밀·고효율 자동용접장치 3건 특허등록
세원셀론텍, 고속·고정밀·고효율 자동용접장치 3건 특허등록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6.04.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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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속도 및 안정성 제고, 전력 절감 효과

한국건설신문 주선영 기자 = 세원셀론텍(www.swcell.com, 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용접작업의 속도 및 안정성과 용접정밀도를 강화할 수 있는 고속·고정밀·고효율 자동용접장치에 대한 총 3건의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세원셀론텍 박신규 TC부문장은 “세원셀론텍이 지난해 특허권을 획득한 고효율 자동용접장치의 장점을 그대로 보유하면서 2개의 용접토치와 서브용접토치조절부를 장착해 용접속도를 2배 이상 가속화하고 용접작업의 안정성을 한층 배가한 고속·고효율 자동용접장치, 그리고 X, Y, Z축회전부와 좌우이동단속부를 구성해 용접토치의 각도 및 위치를 조절함으로써 용접비드를 균일하게 형성하고 용접정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고정밀·고효율 자동용접장치 등 총 3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원셀론텍은 자체 PLANT기술연구소(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이익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리액터(반응기)를 비롯한 특수 고부가가치 기기 분야의 기술적 경쟁우위와 시장지배력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허를 받은 3건의 장치는 소구경(2인치)부터 대구경에 이르는 다양한 직경 크기의 파이프 및 베셀(용기)을 손쉽게 자동으로 용접할 수 있는 자동용접장치로, 기존 장비보다 생산성을 5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능률 용접법인 서브머지드 아크용접방식을 채택해 높은 품질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파이프 및 베셀의 두께와 가용접부 폭에 따라 복수의 용접토치를 사용할 수 있다. 서브용접토치조절부 및 지지판을 통해 용접토치 간의 전후좌우 이동 간격 조절 및 고정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명됐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X, Y, Z축회전부를 통해 용접토치를 가용접부 둘레방향 및 폭방향을 기준으로 회전시켜 각도 및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가용접부의 폭, 깊이, 용접횟수에 따라 용접토치를 정밀하게 위치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좌우이동단속부를 통해 용접토치의 좌우 이동 위치를 용이하게 변경·고정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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