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 능곡, 강매, 화전, 대곡역 스크린도어 5월 착공
행신, 능곡, 강매, 화전, 대곡역 스크린도어 5월 착공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4.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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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의원 “국토부, 철도공단 끈질기게 설득”


행신, 능곡, 강매, 화전, 대곡역 스크린도어가 5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김태원 새누리당 고양시을 후보가 6일 밝혔다.
김태원 후보는 그 동안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광역전철역에서 여객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치는 승객이 주로 스크린도어 미설치 역에서 발생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이들 미설치역에 스크린도어를 조속히 설치하도록 정부에 촉구해왔다.
또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강남역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작업자의 사망사고를 예로 들며 전국 지하철역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안전보호벽 상당수가 비상시 개폐가 불가능 상태인 점을 밝히는 등 스크린도어 설치와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행신, 능곡, 강매, 화전, 대곡역 스크린도어 설치도 김 후보가 철도시설공단과 국토교통부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끈질기게 요구해서 얻어 낸 결과이고, 철도시설공단은 5개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기 위해 160억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김태원 후보는 “그 동안 행신, 능곡, 강매, 화전, 대곡역에 승객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며, “스크린도어 설치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착공한 삼송역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총 사업비 47억원)는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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