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국제공모 관리용역 기관으로 선정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국제공모 관리용역 기관으로 선정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3.31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우리… 공모지침서, 홈페이지, 심사 지원, 전시ㆍ작품집 발간 등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 2023년까지 국비 4천500억원 투입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도시)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들어설 국립박물관단지 제1단계 사업의 종합계획(마스터플랜) 국제공모  관리업무를 담당할 기관으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김대익, 이하 아우리)를 선정했다.아우리(auri)는  Architecture, Urban, Research, Institute의 머리글자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별칭이다.

행복청은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국제공모 관리용역 경쟁입찰을 내고 총 4개 기관이 참여했는데, 과업수행 능력과 홍보전략,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했다며, 아우리는 건축도시공간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서 미래지향적 건축을 위해 도시공간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건축도시문화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선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아우리(auri)는 국립박물관단지 사업 추진일정에 맞춰 ▷국제공모 종합계획(마스터플랜) 공모지침서 마련 ▷홍보계획 수립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작품심사 지원 ▷당선작 등 전시 ▷작품집 발간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2단계 공모방식을 적용해 1단계는 5~8월, 2단계는 8~10월 동안 진행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및 당선작 선정과 사업일정에 맞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명망 있는 국제 건축가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천500여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만 5천㎡, 연면적 7만 4천㎡ 규모로 조성,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요시설로는 국가기록박물관과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등 2개 통합시설이 건립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 www.naacc.go.kr)을 참고하면 된다.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함께 박물관단지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