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91개 지구에서 4,545필지 공급
LH, 전국 91개 지구에서 4,545필지 공급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3.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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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용지 53개지구 121필지, 단독주택용지 27개지구 2,931필지 등
 

저금리, 부동산경기 불확실 전망 속에서 안정적 투자처로 공공택지 인기 급증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91개 지구에서 4천545필지, 총 10,297천㎡에 이르는 토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LH는 작년 판매목표관리제 등 판매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 결과 연초 목표의 154%인 17,118천㎡, 24.2조원의 토지를 매각한 바 있다.
LH는 집단담보대출규제 강화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어려운 판매 여건 속에서도 판매목표관리제, 수요를 고려한 토지리폼 등 다각적인 판촉활동을 시행하여 판매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적 개발로 풍부한 기반시설이 확충되어 있고, 투자자가 별도의 인허가 등이 필요없는 LH 공공택지는 저금리와 부동산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시장에 출시되는 토지를 살펴보면, 토지유형별로는 공동주택용지가 53개 지구 121필지, 4,192천㎡, 단독주택용지는 27개 지구 2,931필지, 1,290천㎡, 상업․업무시설용지는 44개 지구 913필지 1,274천㎡, 산업․지원시설용지는 25개 지구, 391필지 3,133천㎡, 기타시설(주차장, 학교용지 등)용지는 25개 지구에서 189필지 408천㎡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금액 기준으로는 약 14.5조원 규모이며 공동주택용지가 전체 면적의 41%로 가장 많고, 산업‧지원시설용지 30%, 단독주택용지 13%, 상업‧업무용지 12%, 기타시설용지 4% 순이다.
공급시기별로는 1분기 25개 지구, 507필지, 868천㎡이며, 2분기에는 56개 지구, 1,475필지, 3,905천㎡, 3분기에는 36개 지구, 1천255필지, 2,669천㎡, 4분기는 42개 지구, 1,308필지, 2,855천㎡가 공급될 계획이다.
상반기에 금년 계획의 48%에 해당하는 1천982필지 4,773천㎡를 공급할 예정에 있어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저렴한 분양가로 시세차익과 내 집 마련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공공분양아파트도 전국 13개 지구에서 총 1만3천834 세대가 공급될 예정으로 무주택자들의 청약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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