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조 2,747(64.8%)억원 조기집행 건설 경기회복에 기여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수도권 철도망 구축으로 지역민들의 교통편익을 증대하고 건설경기 활성화에 불씨를 지피기 위해 올해 1조 9,669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개통되는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에 3,876억원, 성남∼여주 복선전철 등 일반철도 2,040억원, 수인선(송도∼인천 구간) 복선전철 등 광역철도 5,609억원, 김포도시철도 등 수탁사업 5,990억원 등 철도건설에 1억 7515억원을 집행하고,
승강장 안전문 설치 등 철도안전시설 확충과 노후화된 철도시설개량에 2,154억원을 투입한다.
수도권본부는 올해 총사업비의 30.3%인 5,960억원을 1/4분기에, 상반기까지는 64.8%인 1조 2,747억원을 조기 집행하여 생산 및 고용 유발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이며, 현장 근로자와 자재․장비 공급업자 등 최종 수요자에게 공사대금이 적기 지불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현정 본부장은 2016년도는 수도권고속철도,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 성남~여주 복선전철, 효창공원앞역(경의선) 등 개통 구간이 많은 만큼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적기개통할 수 있도록 안전․품질 및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