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넬대, 행복도시에 투자의향서 제출
행복도시 2단계 건설사업 ‘탄력’
美 코넬대, 행복도시에 투자의향서 제출
행복도시 2단계 건설사업 ‘탄력’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6.01.27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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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오 전문업체 아틀라스리서치도 투자의향서 접수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최근 미국 뉴욕주의 코넬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 미국 워싱턴D.C. 소재 바이오(생물학)연구 전문기업 아틀라스 리서치로부터 연구개발(R&D)센터 건립관련 의향서(LOI: Letter of Intend)를 접수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코넬대는 미국 동부 8개 명문 사립대학을 지칭하는 아이비리그(Ivy League)에 속하는 150년 역사의 유서 깊은 명문대학으로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이 발표한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아틀라스리서치는 미국 국방부가 3천만 달러를 투자한 회사로 미국 재향군인회, 국방부, 노동부 등에 바이오(생물학)연구 관련 제품 및 용역을 제공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행복도시에 외국계 대학과 기업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행복청은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아일랜드 코크대학과 틴들연구소를 오는 3월경 행복도시로 초청해 보다 구속력이 강한 투자협약(MOA)을 체결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부터는 도시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자족기능 유치 등 핵심동력 창출과 함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대전(IT), 오송(BT), 과학벨트 등 지역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연구개발(R&D) 중심의 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행복도시 최초의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신생·벤처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산학연클러스터(집적지) 지원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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