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차관,“청주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모델로”
김경환 차관,“청주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모델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1.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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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옛 연초제조창 방문…지자체가 적극 역할할 것 당부

▲ 김경환 차관이 지난 19일 도시재생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청주시 옛 연초제조장을 방문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으로 리모델링해 2019년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19일 도시재생 선도지역인 청주 옛 연초제조창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현장방문에 앞서 실시한 청주시장과의 면담에서,옛 연초제조창은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건립계획도 확정되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은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청주시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조정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하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국토부도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출자·융자, 보증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전반적인 사업계획과 민간투자사업 추진현황을보고받고,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과 동부창고를 둘러보았다.

청주 도시재생 선도사업은 2년 마다 ‘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는 옛 연초제조창 일원 1.36㎢를 대상으로 하며, 주변도로 확장,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건립, 민간투자사업 등14개 3,114억원의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옛 연초제조창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업무·상업·문화·숙박시설을 도입하는 민간투자사업은, 청주시의 토지·건물 현물출자, 주택도시기금의 출자·융자 및 민간투자를 통해 실시되며, 금년 내 특수목적회사(REITs) 설립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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