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아름다운 단독주택 70선 작품집 발간
행복청, 아름다운 단독주택 70선 작품집 발간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1.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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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돌집(배대용), 벚꽃집(조성익) 등 참신한 디자인 작품 엄선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아름답고 품격 있는 단독주택 건립을 유도하고자 국내 유명 주택을 모은 작품집 ‘한국의 아름다운 주택 70선’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집 발간은 민간에서 건축하는 단독주택을 행복도시의 가치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품집에 수록된 단독주택은 대부분 최근 3년간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가상 등에서 수상한 실적이 있는 우수작품이다. 건축가들의 설계개념과 기획 의도, 건축가들의 개성이 잘 표현된 예술세계가 소개됐다. 또한 조감도를 비롯해 평면도와 입면도, 설계를 주관한 해당 건축사의 이력, 건축 당시 건축주와 설계자의 입장 등이 기록됐다.

행복청은 중견 건축가와 젊은 신진 건축가들의 작품 소개를 통해 행복도시 내 단독주택들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건축물로 건립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도시 가치를 제고하고 세계적인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교량, 대형 상업건축물 등의 디자인을 특화하고 있다.

이진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행복도시 내 단독주택들이 기능적?미적 수준에서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에 발간된 작품집은 행복도시에서 단독주택을 매입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위에서부터 흙집돌집(배대용), 벗꽃집(조성익), Scissor House(조병수), 커스토마이집(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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