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흥행 예감
올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 흥행 예감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6.01.08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해 352건에서 지난해 2천753건으로 증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건축주가 초기공사비 걱정 없이 단열성능개선 공사를 할 수 있도록 공사비 이자를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희망자 신청이 6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완료 후 절감되는 냉난방비로 사업비를 장기간에 걸쳐 상환토록 하는 제도로 건물 에너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그동안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담당했으나, 지난해 12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지정돼 올해부터는 LH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은 사업대상으로 결정될 경우 5년간 이자지원 및 창조센터의 기술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건축주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노후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향상시키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이 시작 2년 만에 한해에 2천 건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2014년 352건이었던 실적이 한해를 거듭해 2천753건으로 약 7.8배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