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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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9.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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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이라크 재정지원 관련국 압박 강화 전망
이라크, 미정부, 동맹국에 대한 재정적 지원 강화

미외교평의회의 에드워드 링컨 수석연구원은 지난 8일 뉴욕에서 시사통신사가 주최한 시사 톱세미나에서 부시대통령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군사작전과 재건을 위해 870억 달러의 추가지출을 의회에 요청한 것과 관련하여 미국은 일본을 포함한 관련국에게 재정적인 지원 압박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부시대통령은 지난 7일 TV연설에서 대테러 작전과 관련하여 국민들에게 인내와 협력을 호소하였지만, 미국내에서는 거액의 비용 증가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이라크 주둔이 장기화하고, 다국적군 편성 논의가 고조되고 있어서 동맹국 및 우호국에 대한 대이라크 재정지원 요구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니, PLN, 수마트라에 3개 발전소 건설추진

국영전력공사 PLN은 내년 수마트라 북부에 총 400MW 설비용량의 발전소 3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PLN은 상기 3개 발전소 운영에 있어 국영석유가스공사 Pertamina와 협력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Sipan Sihaporas 수력발전소에 2호기(33MW)를 2004년 6월까지 증설하여 발전용량을 50MW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 수마트라 북부와 아체(Ache), 인드라 마하 셈비링(Indra Maha Sembiring) 등 지역의 경우 전력수요가 매년 5% 이상 늘어나고 전력소비도 연간 9∼11%씩 증가하고 있으나 겨우 5∼7% 정도의 추가 전력만이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PLN은 수마트라 북부 전력난 해소를 위해 단기적으로 기존 발전설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한편 가스설비를 증기설비로 전환하고 PT Arun으로부터 전력구매를 늘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추진중인 발전소 건설을 통해 추가의 발전설비용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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