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녹색건축 한마당’ 20~23일 COEX
‘제5회 녹색건축 한마당’ 20~23일 COEX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10.19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신 정보와 기술, 전시, 체험을 한자리에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2015 녹색건축 한마당’이 20일(화)부터~23일(금)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5회를 맞는 녹색건축 한마당은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김석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녹색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 해외의 정책 등 녹색건축 전반에 대해 민간․공공․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Green Building & Green Life”라는 주제 아래 토론회와 정책·기술세미나로 구성된 공식프로그램과 녹색건축 전시회(공모전 우수작, 자재·기술전시)가 함께 열려 녹색건축 정책과 기술, 국내외 최신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행사 첫째 날인 20일 오전에는 녹색건축 유공자와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과 기조연설이 개최된다.
특히, 세계적인 석학인 에드워드 마즈리아(Edward Mazria) 교수가 ‘Call on Korean Architects to tackle climate change’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마즈리아 교수는 Architecture 2030의 CEO로 미국 건축가이자 연구교육자이다. 그는 이날 국제사회 변화와 신기후체제(POST 2020)에 대응하는 우리 녹색건축의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을 조명해 볼 예정이다. ‘신기후체제(POST 2020)’는 2011년 더반에서 체결된 2020년 이후부터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기후변화협약이다.

또한 20일 오후부터 21일에는 녹색건축 정책 및 에너지·시장적용기술 등에 대한 토론회와 세미나가 열려 녹색건축에 대한 정보공유 및 공감·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녹색건축센터와 지자체, 관련 협회 등이 소관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와 패시브건축 ▷녹색건축물과 에너지정보관리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상시 개관하는 1층 전시관에서는 녹색건축 공모전 수상작, 녹색건축자재·기술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건축물에너지소비량 점검,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등의 행사를 진행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한옥대전 우수작 전시를 함께 개최해 친환경적이고 고유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한옥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지난 9월 구축완료 된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시연 및 에너지소비량 점검, 상담 서비스를 진행해 실생활에 바짝 다가온 녹색건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추진해온 초기 녹색건축 정책의 성과들을 확인·점검하고 미래 녹색건축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직접 녹색건축의 장점과 효과를 체험해 보고 ’우리집도 바꾸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2015 녹색건축한마당서 열리는 시상식 및 수상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