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대비, 주거환경 대응 해법 모색해야
고령화 대비, 주거환경 대응 해법 모색해야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10.02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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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건위, '2015 제3회 전국순회 건축.도시정책 포럼' 개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김석철, 이하 국건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5 제3회 전국순회 건축·도시정책 포럼’이 2일 전남 담양읍 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전남대 오세규 교수의 ‘고령화와 단독가구(독거노인) 증가 추세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 대응방안’과 목포대 오양기 교수의 ‘지역산업과 연계한 저에너지 친환경 목조건축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첫 번째 주제인 고령화와 노인 단독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새로운 주거문화 잠재수요 및 건축정책의 통합적 접근방안에 대해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을 역임한 아주대 제해성 교수(좌장)와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주제인 지역산업과 연계한 친환경 목재 및 목조건축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번 호남권 순회포럼 위원장인 위원회의 김지민 위원(좌장)과 이승복 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졌다.

국건위는 건축정책에 대한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건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건축정책 진흥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역순회포럼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14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동남권(9.17) 포럼을 완료하고, 이번 호남권(10.2)에 이어 충청권(10.30)과 강원권(11.17) 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며,포럼결과에 대하여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국가 및 지자체의 다양한 건축·도시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간 행정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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