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옆 대한항공부지에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
경복궁옆 대한항공부지에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5.08.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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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정2기, 문화융성의 방향과 추진계획’ 발표

K-Experience(송현동), 체조경기장 리모델링(잠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최근 ‘국정 2기, 문화융성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15. 8. 6.)와 광복절 경축사(’15. 8. 15.)에서 강조된 ‘문화융성’의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 방안이 담겨 있다.
문체부는 국정 2기 문화융성의 방향을 ▷문화를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 및 문화영토 확장 ▷전통문화의 재발견과 새로운 가치 창출 ▷문화창조융합벨트를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구축 ▷국민 생활 속 문화 확산에 두고 다음과 같은 문화융성 구축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항공도 최근 서울 종로구 노른자위 땅 송현동 3만7천여㎡에 복합문화센터 ‘K-Experience’를 짓는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신규 거점 확대

◇K-Experience= 문체부와 협력해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에 한국문화체험공간을 구축, 문화체험 관광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홍보전시관을 구축해 한국을 알리고 세계인들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조성 - 열린공간(여가·휴식 공간), 모둠공간(복합 문화체험 공간), 전통공간(전통문화 체험공간), 상징공간(현대문화 체험공간)으로 구성한다. (’17년 1단계 완공 목표)
인사동 등 주변지역과 연계, 첨단 기술과의 결합을 통한 전통문화 가치 재발견, 융합벨트에서 창작된 전통 문화 콘텐츠 등의 시연·판매 등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하다.

◇K-POP 공연장= 한류 음악콘텐츠 거점, K-POP 공연장 조성한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리모델링을 통해 K-POP 본고장에 걸맞은 대형 아레나 공연장(1만5천석)으로 조성·활용한다. 상시 K-POP 공연이 가능한 국내 최초 ‘아레나형 다목적 공연장’으로 활용한다.
철골구조 지붕·가변형 무대·음향 및 조명 등 최고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계획을 마련(’15.9월)하고 ’16년 설계 및 ’17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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