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물정보 활용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개최
국토부, 건축물정보 활용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08.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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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8월 17일부터 9월 11일(금)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지난 2월 민간에 전격 개방한 2.8억건의 건축물정보가 신산업 창출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창의적 내용으로 수익사업으로 이끌어 나갈 '건축물정보 활용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개방한 건축물정보와 건축물 외 가능한 다른 정보와의 융합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 확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공모를 통하여 발생한 수익 및 지적재산권은 모두 제안자에게 귀속된다.

특히,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국토교통부가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서는 홍보 및 마케팅 등에 국토교통부가 적극 협력·지원함으로써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수익사업화모델로 발전하도록 지원한다는 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접수기간은 8월 17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로 공모부문은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모든 서비스를 대상으로 건축물정보만을 활용하거나 건축물정보와 다른 정보를 융합한 내용을 포함해서 신규서비스 또는 기존서비스를 융합한 응모가 모두 가능하다.

공모형식은 모바일, 웹 기반을 포함한 모든 정보기술로 표현이 가능하며, 건축물정보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혹은 팀으로 참가도 가능하며 한 팀당 응모 수도 제한하지 않는다.

참가자는 건축물정보 민간개방시스템 홈페이지(open.eais.go.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E-메일(app@appcomm.co.kr)로 제출하여야 한다.

접수된 작품 중 10~20개의 비즈니스모델을 선정(9월 14~15일)하고, 선정자를 대상으로 건축물정보의 활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기술지원 등 사업에 필요한 내용의 설명회(9월 16~18일)를 개최하고, 2개월(9.21~11.20) 동안 교육 및 기술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및 서비스를 구현하고 실제 사업을 실시하여 심사를 통해 최종 작품을 선정하여 12월 초에 열리는 건축물정보 활용 정책포럼에서 시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은 총 10편을 선정하여 선정된 10편 모두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이상을 포상하며, 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1편 200만원, 우수상 1편 10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최종 선정된 비즈니스모델에 대해서는 건축물정보 뿐만 아니라 타 부처 개방 정보의 활용방법 및 관련정보 등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물정보 민간개방 홈페이지(open.eais.go.kr)와 전화(02-2264-8355) 및 E-메일(app@appcomm.co.kr)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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