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속 단비’ 삼성 래미안 1만여가구 공급
‘가뭄 속 단비’ 삼성 래미안 1만여가구 공급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07.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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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곳, 총 1만482가구 중 2천922세대 일반 분양
서초우성·사당·가락시영 등 강남권 분양 잇달아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이 올 하반기 서울에서만 7곳, 총 1만482가구 (일반분양 2천922가구)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물산이 공급할 7개 사업지는 모두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강남과 강북의 핵심 요지에 위치해 교통과 교육은 물론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래미안’의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하반기 분양시장의 ‘블루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1만482가구 중 7천560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며, 일반분양 물량은 2천922가구다.
강남권에서는 ▷서초 우성2차(9월, 593가구) ▷가락시영(10월, 3천804가구 ▷사당1구역(10월, 659가구) 등 기존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재건축 단지의 5천여 가구가 포진돼 있다.
강북권에서는 재개발 대단지들이 돋보인다.
6천여가구의 답십리·전농 래미안 타운을 완성하는 ▷답십리 18구역(9월, 1천9가구) ▷구의1구역(10월, 854가구)▷길음2구역(10월, 2천258가구) ▷녹번1-2구역(11월, 1천305가구) 등 총 5천400여 가구의 대규모 단지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인프라 우수


◇서초 우성2차=
5개동(지하 2층~지상 32층)으로 총 593가구 중 일반 분양이 147가구(84~134㎡)다.
서초 우성2차는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하고, 고급스러운 문주를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남 8학군 지역인 만큼 자녀의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이보다 좋은 입지 조건은 없을 것이다.

◇사당1구역= 6개동(지하 3층~최고 25층), 총 659가구로 구성되며, 404가구(59~123㎡)가 일반 분양 예정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사선형 단지배치로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설계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84㎡ 이하) 타입을 전체 세대 중 90% 이상을 구성한다. 다양한 타입의 평면 설계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다. 또한 틈새 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납 공간 선보일 계획이다.

◇광진구 구의1구역= 총 12개동(지하 3층~최고 23층), 854가구로 일반분양은 531가구(59~145㎡)가 예정돼 있다.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조성된 어린이대공원과 구의 야구공원 등이 단지와 가까워 집 가까이서 자연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답십리18구역= 총 1천9가구 중 584가구(전용 59~ 123㎡)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농ㆍ답십리 뉴타운 구역에 위치해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답십리 래미안 위브 등과 함께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과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 옵션 평면과 수납강화형 옵션을 제공하고,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제공한다.

◇길음2구역= 24개동, 총 2천352가구 대단지에 최고층 39층으로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분양 가구 수는 총 327가구(전용 59~120㎡) 예정이다.
단지 근처에는 영훈초교, 영훈국제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계성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어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북서울 꿈의숲도 가까이 있어 뉴타운 속 편리한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녹번1-2구역= 22개동, 총 1천305가구 중 337가구(전용 59~84㎡)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도심 속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이 지역은 북한산의 자연 지형을 이용한 단지 배치 계획이 돋보인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효율적 수납도 눈에 띈다. 붙박이장, 홈 오피스 등을 선택적으로 적용해 틈새공간을 활용한 수납을 강화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반기에 분양할 7개 단지 모두 입지가 뛰어나 분양결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래미안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 특화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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