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ENR ‘글로벌 BEST 프로젝트’ 선정
희림, ENR ‘글로벌 BEST 프로젝트’ 선정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07.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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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경기장’ 설계 및 CM 수행

▲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경기장(Baku National Stadium).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와 CM을 맡은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경기장’이 ENR 올해의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창간 100년이 넘는 세계적인 건설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선정하는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Global Best Projects)’는 설계 시공 등 협업을 통해 국제적으로 수행한 프로젝트 가운데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부문별로 시상하는 대회다.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올림픽경기장은 시공은 터키의 텍펜(Tekfen)사가, 구조설계는 미국의 TT(Thornton Tomasetti)사 맡아서 진행했으며, 희림이 설계와 CM을 담당했다.

희림이 경기장을 수주할 당시 주어진 시간은 약 26개월, 일반적으로 6만8천석 규모의 경기장을 설계하고 시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다국적 기업간의 활발한 협업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렇듯 각고의 노력 끝에 지어진 바쿠 올림픽경기장은 지난 6월 유럽피안게임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됐으며 환상적인 조명연출과 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과 외신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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