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우수한 녹색건축을 찾습니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녹색건축을 찾습니다”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07.16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건위, 201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작품 공모
패시브ㆍ재생에너지 등 온실가스 최소화 한 디자인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올해로 제 4회를 맞는 ‘2015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공모 일정이 발표됐다. 8월 28일까지 참가신청 및 작품접수를 받는다.

9월 3차(예비심사-현장실사-종합평가)에 걸친 심사를 통해 10월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는 10월 20일, 전시회는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예정돼 있다. 

공모 대상은 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패시브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신ㆍ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준공된(리모델링 포함) 건축물로 공고일 현재(2015.7.10) 사용 승인된 녹색건축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작에게는 국건위 위원장상 1점(대상, 상금 500만원)과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3점(최우수상, 상금 각300만원), 후원 기관장상 5~6점(우수상, 상금 각 100만원)을 각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김석철, 이하 국건위) 주최ㆍ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녹색건축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녹색건축대전’은, 2012년부터 녹색건축 패러다임을 적극 반영한 건축물을 공모해 모범사례를 발굴ㆍ선정하고 있다.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녹색건축에 대한 성과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건축문화 행사로, 녹색건축물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유도와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국건위 관계자는 “이번 녹색건축대전은 환경을 생각하고 인간을 위하는 녹색건축 기술의 현재와 향후 추진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돼 진행되기 때문에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녹색건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14년도 국토교통부장관상 '테스코 아시아 아카데미'(설계 시아플랜, 시공 삼성물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