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KIBEX 2001-국제건축박람회>①전문박람회
<기획 - KIBEX 2001-국제건축박람회>①전문박람회
  • 승인 2001.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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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국제적 전문박람회 지향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국제적 규모의 전문박람회(Professional Exhibition)로 열린 바 있는 ‘KIBEX-국제건축박람회’의 금년도 행사가 오는 12월5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다.
SBA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세계 39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다양한 홍보채널을 이용한 프로모션으로 국내외의 우수한 업체가 참가하는 건축관련 전문인들만을 위한 전문박람회이다. 총 4회에 걸쳐 이번 박람회의 배경과 목적 등을 게재한다.<편집자 주>

건축관련 전문업체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행사 규모보다는 질적인 면에 치중하고 있다. 즉 출품업체들에 단순한 홍보 효과보다는 잠재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는 적정 규모를 바탕으로 선별된 잠재 방문객들에 대한 집중적인 타깃 홍보를 전하고 있으며, 이들이 반드시 이 행사에 방문하도록 하기 위해 출품 품목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꾀하고 있다.
출품 품목 대부분은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자재, 가설재, 용역 및 장비들이며 이런 제품들을 구매하는 고객의 99%이상은 건설분야의 기업(B to B)혹은 전문업자들이다. 또 이 박람회에 출품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같은 잠재 바이어들과 거래상담을 하는 데 있다.
KIBEX 2001-국제건축박람회는 특히 홍보물의 불필요한 낭비와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소음 등으로 인한 분위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참관을 불허할 계획이다.

결국 주최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에 효과적인 상담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인들의 참관 제한뿐 아니라 행사장내 음향기기 사용을 제한하고 기본장치에 상담용 테이블과 의자 등만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의 경우 많지 않은 방문객 수에도 불구하고 출품 업체들이 보다 구체적인 결과를 얻게 되었으며, 금년 행사도 지난해보다 2∼3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국내 건설산업의 취약분야로 지적돼 온 골조 및 구조, 외장 등의 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건축공정별로 세분화된 전시를 실시해 방문객에게 더욱 전문화되고 균형적인 전시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위한 전문인들의 박람회가 되기 위해 국내외 출품업체들의 영업 대상인 종건사, 전문건설, 설계, 조달(정부, 지자체, 국방 등), 건축주(할인점, 백화점, 은행, 보험..)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타겟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직접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영자 및 임원급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금년의 경우 각국에서 약 2만5천여명의 선별된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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