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300억원 규모 고속도 확장공사 발주
4천300억원 규모 고속도 확장공사 발주
  • 홍제진 기자
  • 승인 2001.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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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동대구∼경주간 3개공구등 총 6건 집행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동대구∼경주간 확장공사 3건을 비롯해 88고속도로 옥포∼성산간 확장공사 3건 등 총 6건의 고속도로 확장공사에 대한 사업자 선정작업에 나섰다.
도공이 발주한 고속도로 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4천300억원 규모로써 모두 적격심사 대상공사이며 내달 17일 입찰이 실시된다.
동대구∼경주간 건설공사 제1공구는 설계가 763억원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부동에서 경북 경산시 진량면 선화리에 이르는 연장 9.394km의 경부고속도를 확장하게 된다.
연장 9.90km의 2공구는 공사비 733억원을 투입, 현재 4차로인 고속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이며 설계가격 707억원의 3공구는 영천시 금호읍 호남리에서 본촌동에 이르는 연장 6.52km의 고속도로 확장사업이다.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와 함께 이번에 발주된 88고속도로 옥포∼성산간 3개공구는 현재 2차로인 고속도로를 6차로로 대폭 확장하는 사업으로 1공구는 추정사업비 631억원이 투입, 연장 4.46km의 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또 6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제2공구는 연장이 3.70km에 이르며 5.10km의 3공구는 이번에 발주된 확장공사중 가장 규모가 큰 8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도공은 오는 11일 현장설명을 실시한 후 19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적격여부 심사서류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홍제진 기자 hjj231@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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