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PIM 아시아 총괄 Wenjuan LI
MIPIM 아시아 총괄 Wenjuan LI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5.05.27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IPIM 내년 프랑스 칸느서 ‘아시아 데이’ 개최

아시아는 물론 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 유럽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국제 부동산 포럼이 올해는 일본에서 개최됐다.
MIPIM JAPAN은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일본 도쿄의 The Prince Tower에서 열렸다. 이번 성공적인 일본부동산 박람회를 기반으로 내년에 국제부동산포럼은 ‘아시아 데이’라는 타이틀로 프랑스 칸느에서 3월 15일부터 18일 까지 4일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내년에 개최되는 국제부동산 포럼이 아시아 지역을 주요 포커스로 잡고 있는 만큼 전세계적으로 해외투자 유치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에 아시아 총괄 담당인 Wenjuan LI를 만나 보았다.  

 

■이번 MIPIM JAPAN은 어땠나?

 
2006년 ‘MIPIM ASIA’의 홍콩 개최 이후, 아시아 국가에서는 두번째로 개최되는 ‘MIPIM JAPAN’은 일본 국내외의 투자유치는 물론 미래 도시를 위한 건축 비전이 제시됐다.
특히 2020년 일본에서 개최 될 ‘제 32회 도쿄 올림픽’과 관련된 부동산 분야의 비전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해외 각국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 컨퍼런스와 워크샵은 물론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프로젝트 쇼케이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서는 25여개국의 450여개의 회사가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도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해 약 6개 기업이 참가했다. 일본 내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혁신적이면서도 신선한 부동산 프로젝트와 그와 관련된 정보들을 주목한다. 이로써 업계와 관련된 활발할 교류 진행, 네트워킹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글로벌 자산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IPIM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면?
MIPIM은 프랑스 견본 시 전문그룹인 리드밉뎀(Reed MIDEM)이 주관하는 행사로 1990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러시아, 영국 등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제 부동산 포럼이다.
1990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MIPIM은 투자자 뿐만 아니라 전세계 부동산 업계의 영향력 있는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련된 비즈니스를 구축 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부동산 박람회이자 세계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국제적 행사로서 자리 잡고 있다.
‘밈핍어워드’라는 상도 제정해 즉석에서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수여하고 있다. 밈핍 어워드는 효과적이면서도 신선한 수많은 부동산 프로젝트 중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부동산 업계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다.

■MIPIM 앞으로의 계획은?
오는 2016년 3월15일부터 3월 18일까지 프랑스 칸느에서 국제부동산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세계 5천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진다. 국제부동산포럼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세계 각국의 수많은 부동산 참가자들의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만큼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 본다.

한국건설신문 박상익 기자= 4242park@conslov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