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도시개발,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산업지원시설용지 분양
한화도시개발,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산업지원시설용지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5.05.26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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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지 분양열기에 이어 상가 투자자들 주목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한화그룹이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하는 경기화성바이오밸리가 산업지원시설용지 분양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도시개발(대표이사 최선목)은 지난해 산업용지 분양으로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갔던 경기화성바이오밸리의 산업지원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과 한화도시개발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일대 174만㎡ 의 규모로 조성중이며 현재 전력, 용수공급, 도시가스(LNG) 등 기반시설 공사가 2016년 단지준공 일정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화성바이오밸리는 지난해 3월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79%의 분양율을 보이며 경기 서부권 최고 인기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에 단지 내 독점상권지역의 산업지원시설용지(30개 필지) 및 주차장용지(2개 필지) 공급을 실시하여 다음달 8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지원시설용지는 대규모 산업단지 내 독점상권으로 좋은 입지와 함께 희소성이 높고(단지 전체면적의 1.2% 면적비율) 근린생활시설, 주유소뿐만 아니라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다양한 허용용도로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제2서해안고속도로 송산마도IC에서 차량으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향후 77번국도(안산-화성 확장구간), 서해선복선전철(화성시청역사), 제2외곽순환고속
도로(송산-봉담구간) 등이 개통예정으로 광역 교통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단지입지에 대한 투자전망이 밝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지원시설용지 입찰기준가는 3.3㎡당 250만원대 수준으로 인근 산업단지 및 개별 상가용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특히, 이번 분양은 ‘입찰가 상한제’로 공급될 예정으로 공급기준가의 최대 115%까지만 입찰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이는 경쟁입찰 시 과도한 경쟁으로 발생하는 투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공익사업 취지에 걸맞는 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결정된 사항으로 알려졌다.
또한 투자자들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기업은행 등 협력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최대 60%까지 분양대금 대출이 가능하며, 대금납입은 2년 분납 조건으로 계약금 10% 2회 분납(1차 5%, 2차 5%), 중도금 50% 3회 분납(1차 5%, 2차 20%, 3차 25%, 6개월 간격), 잔금 40% 납부로 투자자들의 초기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화도시개발 신완철 신규사업단장은 “2016년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100개 이상의 기업체가 입주하여 약 8천개의 일자리와 1조4천억원의 소득유발효과, 11조 8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여 경기남부권 산업축의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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