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등급별명부 현행 유지
주공, 등급별명부 현행 유지
  • 승인 2003.08.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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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집행공사부터 적용키로
대한주택공사가 입찰참가자격의 기준이 되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발주될 주공 건설공사에 있어 1∼3등급 업체간 희비가 엇갈리면서 수주향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주공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이 공시됐지만 현재 1등급 750억원 이상, 2등급 260억원 이상, 3등급 140억원 이상 등으로 시행하고 있는 등급별 유자격자명부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공이 발주하는 공사에서 1등급 자격을 갖는 업체는 138개사가 되고 2등급 업체는 200개사, 3등급 업체는 360개사가 된다.

올해 시공능력이 공시되기 이전에는 1등급 126개사, 2등급 200개사 등이어서 업체수로 볼때 2등급 업체는 변동이 없는 반면 1등급과 3등급 업체는 각각 12개사와 39개사가 늘어났다.

특히 등급별 유자격업체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입찰경쟁이 치열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기존의 1등급과 3등급 업체들은 업체수 변동이 없는 2등급 업체에 비해 과거보다 수주기회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한편 주공은 올해 시공능력을 다음달 입찰집행될 포항환호 4공구, 광주임동 1공구, 고양일산(2) 대지조성 및 도시기반시설공사 등 1등급 업체 대상의 3건 공사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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