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터마트 Maryvonne LANOE 총괄책임자
2015 인터마트 Maryvonne LANOE 총괄책임자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5.04.29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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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대 전시회 인터마트, 보다 많은 기회 얻을 수 있을 것”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Maryvonne LANOE 인터마트 총괄 책임자를 10여년만에 만났다. 그녀는 기자를 기억해내며 반가이 맞아주었다.
Maryvonne LANOE는 올해로 인터마트에서 임기를 마무리한다며 매우 아쉬워했다. 그녀는 프랑스 인터마트를 세계3대 전시회로 끌어올릴 정도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차기 총 책임자 Isabelle ALFANO를 소개시켜주며 향후 인터마트 전시회에 또 다시 방문해달라는 여운을 남겼다.

- 세계 각국의 수 많은 전시회가 많다. 프랑스 인터마트만의 특징과 차별화는 무엇인가.
세계 각국에서는 나름대로 수많은 전시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글로벌 전시회는 미국의 라스베스가 콘엑스포, 독일의 바우마, 그리고 프랑스 인터마트가 3대 글로벌 전시회다.
인터마트 전시회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적 특성을 차별화로 성공한 전시회다.
주요 타켓은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등이며 아시아도 주요 고객이다.
우리나라 건설장비업체도 유럽과 중동에 수출을 많이 하는 기업이 많을 것이고 한국에도 많은 기회가 부여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프리인터마트를 개최한 바 있다. 180여명의 기자들을 초청하고 인터마트 전시회 참가업체중 글로벌 기업도 참석했다.
사전에 주요 기업들을 초청한 것은 신제품 및 주요 장비 아이템을 사전에 홍보 할 수 있게하여 인터마트 방문객들에게도 편안하게 안내할 수 있고, 매출에도 보다 많은 도움이 되도록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인터마트 전시회 참가자도 늘어나고 있고 방문객도 20만명으로 엄청나다.
인터마트를 통해 주요 건설기계장비업체들이 비즈니스로 통하게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어 보다 많은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판단된다.

- 인터마트 전시회 규모가 크다. 참관객들을 위해 어떻게 배치했으며 레이아웃은 어떻게 구성했는가?
건설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했다. 토목과 건축장비, 건물의 해체, 파쇄, 분쇄 장비, 그리고 콘크리트 및 주요 소재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해보았다.
인터마트 전시회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유럽, 중동 등 큰 고객들이 프랑스 인터마트를 방문, 큰 성과를 보이며 만족스럽다는 분석도 많다.
- 유럽 및 중동 등 건설경기 전망은 어떠한가. 그리고 한국 기업들의 위상은 어떠한가.
전시회 참가업체들을 상대로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분석해본다. 참가업체들은 전시회 기간중 수많은 계약을 체결하고 그중에 주요 아이템들 특히 장비들의 매출을 분석해보기도 한다.
유럽은 중소형 건설장비가 매출비중이 크다.
대형 중장비의 경우 중동 등 건설경기가 회복세이다 보니 향후에는 중동등에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의 기업 특히 두산 및 밥캣은 건설장비 시장에서 경쟁력이 매우 크며 브랜드 인지도가 매우 높다.
최근 환율변화로 프랑스 등 유럽의 기업들이 가격경쟁력이 높지만 한국의 기업들도 경쟁력이 높아 매출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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