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5.04.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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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팝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한국건설신문 박상익 기자 =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창립 41주년 기념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객 3천명을 초청해 제28회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 오케스트라로서, 40여 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공연에서는 클래식을 비롯해 가요, 팝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국내에서 천국과 지옥이란 작품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오펜바흐의 '지옥의 오르페우스'를 시작으로 ▷‘자칼’, 바순 연주자 박민정의 ‘고향역’ 독주 ▷스웨덴 출신의 영국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의 행성모음곡 중 주피터(Jupiter)’ 등이 이어졌다.

창립 41주년 기념 음악회답게 테너 류정필, 뮤지컬 배우 최정원, 가수 박상민, 뮤지컬팀 뮤즈 등 당대 최고의 뮤지션이 특별 게스트로 참가했다.

한국,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콘서트 독창자와 오페라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테너 류정필은 영화 여인의 향기 OST 중 탱고곡으로 유명한 ‘포르 우나 카베자’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들려주었다.

또 국내 최고의 뮤지컬 디바 최정원은 아바(ABBA)의 ‘더 위너 테익스 잇 올’과 뮤지컬팀 더 뮤즈와 함께 ‘올댓재즈’, ‘뉴욕, 뉴욕’을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한편 최근 지적 능력 상위 1% 영재인 딸 때문에 화제가 된 가수 박상민은 본인의 히트곡 해바라기, 무기여 잘있거라, 청바지의 그녀 등을 특유의 허스키한 창법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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