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무주택 서민 위해 지역주택조합사업 본격 추진
현대BS&C, 무주택 서민 위해 지역주택조합사업 본격 추진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04.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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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ㆍ충주ㆍ포천 지역 시ㆍ군 거주민이면 청약통장 관계 없이 지원 가능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 대표이사 이휴원)는 무주택 서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음성, 충주, 포천 등 3개 지역에서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이란 일정한 자격요건(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1채 소유자,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자 등)을 갖춘 사람들이 내집 마련을 위해 주택조합을 구성, 공동 건설하는 주택으로,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과 별도의 청약자격이 없어도 신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2013년 대비 약 5배 늘어난 1만5,000여 가구가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건설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조합원이 사업주체, 시행사 수익ㆍ비용 등 원가 줄여 지역주민에 공급
일반분양 아파트 대비 10~15% 저렴, 초기 투자시 높은 시세차익 기대

현대BS&C가 추진하는 음성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경우 충북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856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68.61㎡, 68.70㎡, 69.60㎡ 총 187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대소IC까지 약 2km,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1.5km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대소초등학교와 대소중학교가 위치해 교육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특히 1년 이상 소요될 수 있는 부지매입이 완료돼 땅값 상승의 우려 없이 안정적인 사업진행이 가능하여 사업 안정성과 신뢰성을 모두 확보한 지역이다. (문의: 043-882-4545)

충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충주시 봉방동 180-10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4~30층 3개동 전용면적 59.96㎡, 84.87㎡ 총 323세대로 구성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충주로 들어오는 초입에 위치하고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충주역에서 800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우체국, 주민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할 뿐 아니라 어린이집, 초등학교가 도보이용 가능거리에 있어 기존 낙후된 주택에서 거주하는 이전 수요와 산업단지, 공공기관 근로자들이 주요 수요층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경기도 포천시 어룡동 28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4층 전용면적 59.97㎡, 75.99㎡, 84.99㎡ 총 545세대로 구성된다. 약 2km 인근에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있으며 43번 국도 바로 옆에 있어 강남이나 동대문으로 직행 버스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포천시내에 있는 학교와 가까운 교육환경 우수 지역일 뿐 아니라 종합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이 가까이 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용정일반산업단지, 포천에코산업단지 등 일자리 증가로 대기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의: 1661-9273)

현대BS&C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이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험 많은 시공사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믿음까지 짓는 현대B&C가 시공하는 음성, 충주, 포천 지역에서 실구매자와 투자자들이 가격-입지-교통의 3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BS&C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이 창립했으며, 건설사업 착수와 함께 현대썬앤빌 브랜드를 론칭하고 주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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