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 대표이사 이휴원)는 '현대썬앤빌 테헤란'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햇살처럼 밝은 미래와 생활을 선사하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컨셉으로 한 현대썬앤빌은 주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로 구성된 실용적인 복합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신축될 '현대썬앤빌 테헤란'은 최근 10년간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이 전무한 강남구 대치동에 지하4층, 지상 8층 규모의 고급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된다.
전면으로는 포스코사거리 및 테헤란로 최대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후면으로는 주거지역과 연계되어 분양성이 우수하고, 지하철 선릉역(2호선, 분당선) 1번 출구에서 400미터 지점에 위치하여 교통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현대BS&C 노승용 이사는 "최근 서초, 신사, 삼성 등 서울 강남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현대썬앤빌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서울 도심 및 지방에서의 주택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은 현대BNG스틸에서 2008년까지 이사로 재직한 후 현대BS&C를 창립했으며, 형제로는 현대BNG스틸 정일선 사장과 정문선 부사장이 있다.
현대BS&C는 2012년 건설사업 착수와 함께 현대썬앤빌 브랜드를 런칭하고 최근 아파트 사업에 진출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건설사업 외에 IT서비스 및 복합소재 가스용기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오주은 기자 yoje@conslo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