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은 최근에 상반기 매출액은 8천661억원, 영업이익은 80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시 매출액은 1천625억, 영업이익은 314억이 각각 증가한 실적으로 상반기실적으로는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이다. 특히, 이자보상배율은 전년 동기대비 210% 증가한 1.96을 달성하여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에 대해 동부제강은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내수와 수출시장 조정, 아산만공장의 완전 정상화에 따른 전략제품의 판매비중 증가 등으로 달성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동부제강의 상반기 전략제품 판매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32.1%에 해당하며 향후에도 판매비중을 계속 늘려나가 타사와의 차별화를 통한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생산, 판매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동부제강은 내부역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경영혁신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ERP와 6시그마를 양대 축으로 하여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차질없이 진행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리경영, 환경친화경영, 신제품개발과 8년연속 임단협 무교섭타결을 이끈 노사간의 단결력 등 기존의 역량 역시 더욱 강화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