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기술자 대가 현실화” 거론
“엔지니어링 기술자 대가 현실화” 거론
  • 박상익 기자
  • 승인 2015.01.1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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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의국의원 신년회서 밝혀 눈길

 

 

 
한국건설신문 박상익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엔지니어링업계 리더 100여명을 초청해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엔지니어링 산업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는데 한 뜻을 모았다.

이날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모든 건설업계가 힘들었다. 규제 개선을 통해 희망찬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오는 9월 취임하는 아시아 최초 FIDIC 국제엔지니어링총연맹 회장으로서 아시아 최초 회장 타이틀에 걸 맞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과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황규연 실장은 “산업부는 고급두뇌 역량강화를 통한 고도화 전략마련과 제조업소프트 파워강화 종합대책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발전과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할 뿐 안아니라 기술력 있는 엔지니어링 대가가 지속 추진 되어 기업들이 넓어진 시장 속에서 번창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김의국 의원은 대가의 현실화를 거론하며 국가 발전의 핵심인 설계와 감리 부분이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저가치 평가되어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아울러 과다경쟁을 자제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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