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LH공사 이재영 사장
[신년사] LH공사 이재영 사장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5.01.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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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의 지속가능한 기반 구축하는 2015년”

▲ LH 이재영 사장
‘행복주택은 LH가 짓는다’는 인식 확실하게 심을 것
명실상부한 주거복지 종합서비스기관으로 입지 구축

2014년은 연초부터 경영정상화 대책 이행 등으로 힘든 일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LH는 많은 부분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다.
판매에 있어 파주ㆍ고양ㆍ양주 등 어려운 지구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두는 등 창립 이래 최대성과를 냈으며, 사업방식 다각화를 활용하여 정부정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면서 부채를 지속 관리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출범 후 처음으로 금융부채를 7조원 감축, 금융부채 축소의 원년으로 만들었다. 
2015년은 경영평가 우수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LH의 지속가능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경영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해 ▷미래역량 강화 ▷판매극대화 ▷사업방식 혁신 ▷경영체질 개선 ▷진주이전 통한 재도약 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올해 첫 입주를 시작하는 행복주택은 입주준비를 차질 없이 잘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 ‘행복주택은 LH가 짓는다’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줄 필요가 있다. 또한, 정책수요가 구체화 되고 있는 도시첨단, 지역특화산단 등 新산업단지는 본격 착수하여 경제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
아울러 민간공동주택관리나 지역개발사업 등 그동안 LH가 소홀하거나 미흡했던 기능은 보완ㆍ개선하고, 올해 본격 시행되는 ‘주거급여’와 임대주택을 연계, 명실상부한 주거복지 종합서비스 기관으로의 입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지속적인 부채감축의 핵심’은 일단 팔릴 수 있게 제품을 잘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을 잘 파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설계-시공-건축 등 모든 단계에서 기술을 혁신하여 민간을 선도할 정도로 제품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판매극대화를 위해서는 설계나 보상 등 전 분야를 판매에 포커스를 맞추고 판매파트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대량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에 맞게 새롭고 혁신적인 맞춤형 판매방식을 꾸준히 시도할 것이다. 
또한, 대행개발, 민간공동개발, 리츠 등 작년에 추진한 방식가운데 미흡했던 점은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그밖에 또 다른 새로운 사업모델이 있으면 적극 발굴하여 신규 사업에 우선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다. 이렇게 자체사업비를 줄여나가는 동시에 정부지원이나 제도개선을 통해 사업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2013년에는 정부에 건의해 전세임대시행방식을 변경했고, 지난해에는 다가구주택 보조금(약 7천900억원)을 출자전환시켰다. 올해에도 더욱 노력해 도시재생, 임대주택, 행복주택 등의 사업성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    
한편, 오는 4월 LH는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다. 단순히 공간을 옮기는 차원을 넘어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함으로써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이와 함께 개편된 조직은 본사와 광역본부ㆍ지역본부간의 협업이 잘되는지 모니터링해서 초기에 안정되도록 해야 하며, 현재 용역중인 장기전략을 잘 수립해야 한다. 또한 지방정부와 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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